2009년 11월 15일 일요일

권력의 법칙

아직도 성숙하지 못한 내 인격과 무방비로 일관했던 사회생활을 반성하며

650페이지에 달하는 "권력의 법칙(2009,웅진지식하우스)"를 읽었다.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골치아픈 싸움에 말려들기 싫고, 일단 말려들었다면 이기기를 바란다.

거대한 정치판은 차치하고 샐러리맨의 일상적인 회사생활속에서도 '사내정치'라는 말로

힘의 쟁취를 위한 간계들이 난무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앞장서 맞붙기 보다는 승자뒤에 서서 승리의 전유물을 나누기를 바라지만

줄을 제대로 섰는지, 또한 승리를 위한 칼받이 인지는 승부가 난 후에 알 수 있다.

승부이후에 푸념을 늘어놓고 죄책감으로 괴로워 하지말고 게임의 달인이 되어야 한다.

나를 향해 달려오는 상대에게 조커의 미소를 날려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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